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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개봉한 김수현 주연의 영화 **‘리얼’**이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당시 혹평 속에 흥행 참패한 이 영화가 최근 다시 주목받는 이유는 설리(최진리)의 노출 강요 의혹 때문이다. 설리의 친오빠가 해당 장면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영화 제작 과정에서 대역이 있음에도 설리가 직접 소화하도록 강요받았다는 주장을 내놓았다.
여기에 ‘리얼’의 강제 노출 오디션 논란까지 불거지며 파장은 더욱 커지고 있다. 영화 촬영 과정에서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
🎬 영화 ‘리얼’은 어떤 작품?
‘리얼’은 화려한 비주얼과 독특한 설정을 내세운 액션 느와르로, 김수현이 데뷔 후 처음으로 1인 2역을 맡아 기대를 모았다. 설리 역시 아이돌을 넘어 배우로서의 변신을 꾀하며 출연을 결정했다. 하지만 개봉 후 반응은 참혹했다.
- 난해한 스토리와 이해하기 어려운 연출로 혹평
- 47만 명 관객 동원, 사실상 흥행 실패
- 설리 노출·베드신만 지나치게 부각되며 본질적인 평가 묻힘
결과적으로 영화는 완성도 면에서 실패했고, 배우들의 연기력보다는 자극적인 장면들만 화제가 됐다.
🔥 설리 노출 강요 의혹… 친오빠의 주장
최근 설리의 친오빠가 ‘리얼’의 노출 장면을 강요당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논란이 확산됐다.
💬 친오빠 주장
- 촬영 당시 대역이 준비되어 있었음에도, 설리가 직접 노출 장면을 소화하도록 강요당함
- 연출자인 이로베(과거 이사랑) 감독이 해당 장면을 강하게 요구했다는 의혹
- 설리는 이를 거부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는 정황
이로베 감독은 배우 김수현과 가족 관계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대표이기도 하다.
이런 배경이 겹치면서, 제작 과정에서 김수현과 이로베 감독의 관계가 배우들에게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 추가 논란: 강제 노출 오디션 의혹
최근 과거 ‘리얼’의 공개 오디션과 관련된 논란도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 오디션 논란 요약
- 공개 오디션 공지에서, 주연 여배우 두 명이 고수위 노출 연기를 소화해야 한다는 조건이 명시됨
- 이례적으로 클럽에서 오디션 진행
-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 비정상적인 방식의 캐스팅이라는 의혹 제기
당시 영화계에서도 이 같은 오디션 방식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목소리가 있었다.
😨 김수현, ‘리얼’과 ‘미성년자 교제 의혹’까지 겹친 상황
현재 김수현은 또 다른 논란에 휩싸여 있다. 최근 고(故) 김새론과의 미성년자 교제 의혹이 제기되었기 때문.
김수현 측은 즉각 **“고인이 미성년자일 때가 아닌 성인이 된 이후 교제한 것”**이라며 해명했지만, 여론은 여전히 싸늘하다. 여기에 ‘리얼’의 논란까지 겹치며 그의 이미지는 큰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높다.
🤔 ‘리얼’ 논란이 던지는 질문들
이번 ‘리얼’ 논란은 단순히 한 작품의 문제를 넘어, 한국 영화계의 배우 보호 시스템 부재와 불공정한 제작 환경을 다시금 조명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 배우들은 촬영장에서 자신의 권리를 충분히 보호받고 있는가?
❓ 공개 오디션에서 비정상적인 방식이 용인된 이유는 무엇인가?
❓ 공인의 입장에서 김수현은 어떤 입장을 취할 것인가?
이 논란이 어디까지 확산될지, 그리고 영화계의 개선점이 논의될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