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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 엑소(EXO) 멤버 타오(황쯔타오)가 510억 원을 들여 설립한 생리대 공장이 품질 논란에 휩싸이면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타오가 직접 론칭한 생리대 브랜드 ‘도마이웨이’ 제품에서 이물질이 발견됐다는 소비자 제보가 이어지며, 타오는 SNS를 통해 신속하게 입장을 밝혔습니다. 타오는 논란이 된 ‘검은 점’이 부직포 생산 과정에서 일부 섬유가 열에 탄화되어 생긴 것이라며, 인체에 유해하지 않다고 해명했습니다. 타오는 업계 평균보다 더 엄격한 0.3mm 관리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고도 밝혔는데요. 이번 논란과 타오의 대응, 그리고 그가 생리대 사업에 뛰어들게 된 배경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510억 투자, 타오의 생리대 사업 도전기
타오는 엑소 활동 이후 중국으로 돌아가 다양한 사업에 도전해 왔는데요. 특히 2024년 중국 내에서 폐기 대상 생리대가 재판매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언론에 보도되자, 여성 위생용품의 안전성과 투명성에 대한 문제의식을 갖고 생리대 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그는 “생리대로 더러운 돈을 버는 사람들이 역겹다”며, 직접 510억 원(11억 대만 달러)을 투자해 생리대 공장을 인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타오는 “모든 가공 과정을 24시간 공개하는 투명한 공장을 운영하겠다”며, 생산 작업장 실시간 모니터링, 포장에 실시간 추적 코드 인쇄 등 혁신적인 시스템을 도입해 소비자가 언제든 생산 과정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1][2].
품질 논란, 그리고 타오의 신속한 해명
생리대 브랜드 ‘도마이웨이’는 론칭 직후부터 큰 관심을 받았고, 라이브 방송 30분 만에 45만 박스가 팔리며 약 41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소비자들이 제품에서 작은 검은 점이 발견됐다며 이물질 논란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타오는 “문제가 된 검은 점은 부직포 생산 과정에서 섬유가 열에 탄화돼 생긴 것으로, 인체에 유해한 물질은 아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또한 “일반적인 관리 기준은 0.5mm지만, 당사는 0.3mm로 더욱 엄격한 품질 검사를 적용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3][1][4][5][6].
타오는 고객 불만에 대해 “제품에 불편을 느낀 고객이라면 고객센터를 통해 새 제품으로 교환해드리겠다”며, 소비자 신뢰 회복에 적극적으로 나섰습니다. 그는 “투명성이 곧 품질이라는 신념으로 이 브랜드를 시작했다. 공장 내부를 모두 공개하고, 누구나 온라인으로 생산 과정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3][1][7][8].
‘투명성’ 내세운 경영 철학과 가족의 신뢰
타오는 “투명성이 품질을 증명한다”는 브랜드 정신을 강조하며, 언론과 소비자 모두가 공장을 직접 방문해 생산 과정을 감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습니다. 실제로 공장 내부 인증 사진을 공개하고, 생산 과정을 24시간 생중계하는 등 전례 없는 투명 경영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타오는 “이윤이 아니라 여성에 대한 책임감으로 이 일을 하고 있다”며, 아내 역시 여러 버전의 생리대를 직접 사용해봤다고 밝혔습니다[7][8].
그는 “이제 막 출범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브랜드인 만큼, 성장할 수 있는 자유를 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높은 기준을 고수하고 제품을 지속적으로 최적화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타오는 “모든 소비자 여러분의 세심한 지도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항상 깨끗한 양심을 갖고 모든 소비자에게 꼭 부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7][8][6].
타오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앞으로의 행보
타오는 2012년 SM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엑소(EXO)로 데뷔했으나, 2015년 팀을 탈퇴하고 중국에서 독자적인 연예 및 사업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지난해에는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 쉬이양과 법적 부부가 된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7][4][8][6]. 타오는 부동산 재벌 아버지의 지원 아래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최근에는 생리대 브랜드 ‘도마이웨이’의 성공적인 론칭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기업가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품질 논란에도 불구하고, 타오는 신속하고 투명한 대응으로 소비자 신뢰 회복에 힘쓰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타오가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결론
510억 원을 투자해 생리대 공장을 차린 전 엑소 멤버 타오가 최근 품질 논란에 직접 입장을 밝히며, 투명성과 책임감을 내세운 경영 철학을 강조하고 있는데요. 이물질 논란에 대해 신속하게 해명하고, 고객 불만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타오의 생리대 사업이 앞으로도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됩니다.
